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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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테리 "보호 마스크, 문제 없었다"

기사입력 2007.10.04 18:23 / 기사수정 2007.10.04 18:23

이상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상규 기자] '보호 마스크, 편안했다'

첼시의 주장 존 테리가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팀의 챔피언스리그 승리를 이끌었다.

당초 테리는 지난달 29일 풀럼전에서 오른쪽 광대뼈를 다쳐 수술을 받아 출전이 어려웠다. 그러나 테리는 4일 챔피언스리그 발렌시아전에서 의료진과의 상의 끝에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전을 강행해 귀중한 승리를 일궈냈다.

테리는 발렌시아전이 끝난 뒤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내가 발렌시아전에 나서기 원해 위험함 출전을 강행했다. 지난 화요일에 훈련을 잘 받은 덕분에 보호 마스크에 대한 어려움은 없었다"며 "보호 마스크가 편안하게 느껴졌다. 앞으로 부상이 나을때까지 마스크를 쓰겠다"고 무난히 경기를 치렀음을 강조했다.

한편, 이 날 경기에서 첼시는 조 콜의 어시스트에 이은 디디에 드록바의 역전골로 발렌시아를 2-1로 제압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테리의 돋보이는 리딩이 전체적인 팀 사기를 끌어 올렸다"고 설명했다. 테리는 "우리는 승리를 위해 대단히 잘 싸웠다"며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사진=존 테리의 인터뷰를 실은 스카이 스포츠 (C) Skysports.com]
 

이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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