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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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 이문식, 아들 죽음에 안연홍과 폭풍 오열

기사입력 2011.03.29 23:0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문식이 갑작스러운 아들의 죽음에 안연홍과 폭풍 오열했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 특별기획 <짝패> 16회분에서는 장꼭지(이문식 분)가 아들 도갑(이현상 분)의 장례식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꼭지는 도갑이 의적 '아래적'의 일원으로서 왕두령(이기영 분) 패거리들과 결투를 벌이다가 희생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예상치 못한 도갑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은 장꼭지는 도갑의 시신을 앞에 두고 "다음 생애는 좋은 몸을 받아서 다시 만나자"며 작은년(안연홍 분)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시청자들은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슬픔이 절절히 느껴졌다", "목 놓아 죽은 아들의 이름을 부르는데 마음이 울컥했다"며 안타까운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장꼭지는 도갑에게 억울한 죽음을 입힌 왕두령에게 복수하기 위해 총 쏘기를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 향후 행보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이문식 ⓒ MBC <짝패>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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