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오디션'과 '리슬'이 컬래버를 진행한다.
한빛소프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스타일리시 리듬댄스게임 '오디션'이 오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모던 한복 '리슬'과 협업을 한다고 발표했다.
'리슬'은 세계 53개국에 한복을 수출하며 세계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수많은 K-POP 스타들의 무대 의상을 제작했으며 한복을 일상에서 즐기는 친근한 패션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오디션'은 신나는 음악을 배경으로 캐릭터가 춤추는 스타일리시 리듬댄스게임으로, 최신 트렌드의 패션 아이템을 지속해서 업데이트하고 있어 전통미를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된 '리슬'의 다양한 실제 상품들을 게임 내 신규 아바타 의상 아이템으로 구현하는 것에 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유저들은 의상뿐만 아니라 헤어, 페이스, 액세서리 등을 조합해 개성 넘치는 나만의 아바타를 꾸미고 한복 패션쇼나 콘테스트 등 가상공간에서 다양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최근 문화재청에서 한복입기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한 점을 고려해 게임 안에서도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생활관습인 한복입기 운동을 함께 진행해 한복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단발성 이벤트 의상 출시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다양한 한복 의상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슬 관계자는 "세계인이 모이는 '오디션' 게임을 통해 한복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자 한다"라며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에서도 한복입기 챌린지가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디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빛온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사진=한빛소프트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