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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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 PSG의 유혹..."음바페 대체자"

기사입력 2022.05.20 08:4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는 리버풀의 마네가 파리 생제르망의 유혹도 받고 있다.

리버풀이 팀의 공격수 사디오 마네와의 계약 연장 합의 소식을 아직까지도 전달하지 않자, 유럽의 빅클럽들이 마네를 눈독 들이기 시작했다. 2023년 6월 30일에 계약이 만료되는 마네는 이번 시즌 총 49경기에서 22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독일 언론사 빌트 기자이자 바이에른 뮌헨 소식에 정통한 크리스티안 폴크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마네가 팀을 떠날 경우 가장 유력한 차후 행선지는 파리 생제르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파리는 마네에게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고, 파리가 제시할 연봉은 마네가 리버풀과 재계약을 체결하는 걸 주저하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이어 프랑스 르 파리지앵도 "파리가 음바페를 계약 만료로 떠날 위기에 처했다. 음바페가 떠날 경우 그 공백을 메울 선수로 마네를 지목했다"고 보도하면서 폴크 기자의 소식에 힘을 더했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와중에 재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지지 않자, 파리, B.뮌헨 등 유럽의 빅클럽들이 관심을 표명했다. 지난 10일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B.뮌헨의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과 마네의 에이전트와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하기까지 했다.

2016년 여름에 사우스햄튼에서 리버풀로 합류한 마네는 6시즌 동안 266경기 119골 47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해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데 큰 공헌을 했다. 리버풀과의 재계약 협상에 관해서는 남은 시즌에 집중하고 싶다며 언급을 피한 바가 있다.

사진=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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