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배우 이세은이 남편과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이세은은 지난 18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후 게시물이 삭제되는 기능)를 통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엘리베이터를 탄 이세은의 다리가 담겨 있다. 특히 분홍색 샌들을 신은 그의 발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세은은 해당 샌들에 대해 "남편이 극혐하는 신발 신고 나왔다"면서 "이것만 신으면 난 너를 이해를 못하겠다는둥 지금 우리 공주님 패션에 뭐라고 하면 안 된다는둥 우리집 여자들은 다 왜 저러는 거냐는둥 잔소리가 귀에 피가 날 지경이라 남편 없을 때만 신고 다닌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세은은 2015년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는 남편과 결혼했다.
결혼 이듬해인 2016년 득녀했으며 최근 둘째 딸을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이세은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