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철파엠' 주시은 아나운서가 남다른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에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목요일 코너 '직장인 탐구생활'에 출연했다.
앞서 방송된 SBS '골 때리는 외박'(골때박)에서 볼빨간사춘기(BOL4)의 '썸 탈거야'를 부르며 숨겨뒀던 노래 실력을 뽐낸 그는 "촬영할 때도 방송에 나오는 분위기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DJ 김영철은 "볼빨간사춘기 노래는 부르기 어렵지 않나"라고 했는데, 주시은 아나운서는 "그런가요?"라며 "저는 볼빨간사춘기 노래를 제일 잘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즉석으로 '썸 탈거야', '여행'을 한 소절씩 부르면서 '주춘주춘' 멤버다운 실력을 뽐냈다. 이를 들은 청취자는 "주 아나 노래 듣고 혼자 썸 탔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주시은 아나운서는 '나미춘' 윤태진 아나운서와 프로젝트 그룹 '주춘주춘'을 결성한 바 있다.
사진= '철파엠'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