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엄마가 됐다.
17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정선아는 오늘(17일)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딸을 낳았다.
정선아는 가족의 보살핌과 지인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이후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가족들 모두 귀한 새 생명을 맞이하게 돼 기뻐하며, 축하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언제나 뮤지컬 배우 정선아 씨를 향해 보내주시는 따뜻한 관심에 감사의 말씀드리며, 태어난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정선아는 2020년 4월 1년 가량 교제한 한 살 연하의 사업가 연인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이듬해인 2021년 10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미룬 결혼식을 정식으로 올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정선아는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했다. ‘드림걸즈’, '노틀담의 꼽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지킬앤하이드’, ‘아이다’, ‘에비타’, ‘드라큘라’, ‘모차르트’, ‘위키드’, ‘보디가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디바로 활약하고 있다.
무대 뿐만 아니라 MBC ’복면가왕‘에도 출연해 3연승 가왕에 등극, 뛰어난 노래 실력을 재입증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김준수 소속사인 팜트리아일랜드와 전속계약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최근에는 한부모 가족을 위해 기저귀 40,000장을 기부하며 선행을 실천했다.
사진= 팜트리아일랜드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