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오은영 박사가 '오은영 리포트 시즌2'를 론칭하는 소감을 밝혔다.
16일 온라인을 통해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오은영 리포트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오은영, 소유진, 하하, 김응수, 박지민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오은영 리포트'는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가 이혼 위기를 겪고 있는 9쌍의 부부와 함께 갈등의 원인을 분석하고 치유법을 찾아본다.
이날 오은영은 "시즌1 때 제작진이 굉장히 6~8개월 정도 열심히 공부하는 과정이 있었다. 모든 프로그램들이 정성껏 의미를 갖고 도움이 되는 방송이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중에서도 '오은영 리포트'는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와 진정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했던 프로그램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개인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든 PD님과 MBC에 감사를 드린다. 이렇게 공이 들어간 프로그램을 만들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시즌2가 만들어져서 영광이고 어깨가 무겁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어깨를 누르지만 행복한 부담감이라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오은영 리포트'는 16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