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9 09:58 / 기사수정 2011.03.29 09:59
영국 일간지 더 선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로 전지훈련을 떠난 크라우치가 술을 마신 뒤 오전 3시 여승무원을 만나 숙소로 동행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UAE 현지법에 따르면 미혼 남녀는 아파트, 호텔방, 차량과 같은 한 공간에 함께 있는 것이 금지되어있어 경비원에게 저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우치는 숙소에 들어가기 전 방문자 리스트에 '피터 존슨'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가 엑스(X) 표시로 지운 뒤 자신의 이름을 적은 사실이 공개되었고, 여승무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크라우치와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여태껏 잉글랜드 선수들의 스캔들 파문은 줄곧 터져나왔다. 존 테리는 전 동료 웨인 브릿지의 부인과 불륜을 저질렀고, 웨인 루니를 비롯해 애쉴리 콜 등이 매춘부와의 성관계 파문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사진=피터 크라우치 (C) 더 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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