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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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연장승부 끝에 3연승, 홍원기 감독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어"

기사입력 2022.05.15 18:54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윤승재 기자)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연장 승부 끝에 승리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1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KT와의 3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스윕승을 달성했다. 

키움은 10회까지 만루 찬스 두 번 실패에 잔루만 15개를 기록하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11회초 나온 송성문의 3점포와 전병우의 백투백 홈런에 힘입어 승리했다. 

경기 후 홍원기 키움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 있는 경기를 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면서 “애플러가 선발투수로 제 역할을 다해줬고, 이후에 나온 투수들도 무실점으로 잘 막아줬다. 이지영의 노련한 투수리드로 어린 투수들을 잘 이끌어줬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송성문의 홈런이 타선의 활약을 불어넣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승리 소감을 마무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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