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출신 배우 손담비의 부케를 받은 모델 겸 배우 강승현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승현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담비의 결혼식 인증샷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속 강승현은 손담비·이규혁과 함께 나란히 서서 환하게 미소 짓는가 하면 손담비에게 받은 부케로 얼굴을 가린 채 청순한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강승현이 부케를 받은 이유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최근 배우 손예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공효진이 얼마 후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던 만큼, 일각에서는 강승현 역시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졌다.
이에 강승현은 "부케는 꼭 결혼할 친구 아니더라도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행복하길 바라며 주는 의미도 있대요"라며 결혼에 대한 의혹을 일축했다. 이어 "덕분에 행복 바이러스 전파 받았음. 사랑해. 언니. 축복해"라며 손담비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강승현은 1987년 9월 생으로 올해 36세(만 34세)다.
사진=강승현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