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8 20:58 / 기사수정 2011.03.28 20:58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가수 박정현을 통해 김건모의 '첫인상'이 재탄생했다.
27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7명의 가수들이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박정현은 1992년에 발표된 김건모의 1집 앨범 수록곡 '첫인상'을 라틴풍으로 재해석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처음에는 동료가수들로부터 마이너한 느낌에 여자가수가 부르기 어려운 곡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박정현은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힘이 느껴지는 창법으로 곡을 완벽 소화했다.
또한 정열이 느껴지는 붉은 계열 의상과 곱게 빗어 넘긴 헤어스타일, 박정현의 몸 움직임과 함께 마지막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연상시키는 동작은 라틴풍 '첫인상'을 완성시키는 데 큰 몫을 했다.
한편 이날 미션 결과 이소라의 '제발'을 부른 김범수가 1위의 영광을 안았으며 윤도현의 '잊을게'를 편곡한 정엽이 7위를 차지했다.
[사진= MBC '나는 가수다'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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