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첫 정규 앨범의 모든 트랙 작사를 맡았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13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강다니엘의 정규 앨범 '더 스토리(The Story)'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총 10곡이 담긴 이번 앨범에서 강다니엘은 모든 트랙의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스토리텔러 강다니엘과 이야기 속 강다니엘이란 테마에 걸맞게 직접 구성을 써내려갔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이 무엇인지는 표시되지 않은 상황이라서 호기심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제시, 소코도모, 챈슬러, 디보 등 피처링 조합 역시 인상적이다. 전방위 활약 중인 제시는 5번 트랙 'Don't Tell', 래퍼 소코도모는 7번 트랙 'How We Live'에 각각 참여했다. 같은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식구이자 음악적 소울메이트 챈슬러는 8번 트랙 'Mad'에서 호흡을 맞췄다. 강다니엘과 어떠한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강다니엘의 이번 앨범은 팬들과 함께하는 인터렉티브 콘텐츠로 신선한 반응을 얻고 있다.
12일에는 심리테스트, MBTI 검사와 같은 형식을 통해 성향별 새 앨범의 추천 트랙을 알려줬다. 바로 다음날 곡명이 공개된 것처럼, 조금씩 앨범의 베일이 벗겨질 때마다 새로운 흥미 요소가 추가된 셈이다.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강다니엘의 첫 정규 앨범 '더 스토리'는 2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