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오너' 문현준이 DFM전 팀 내 MVP로 꼽혔다.
지난 12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그룹 스테이지 3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T1은 DFM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이어갔다. T1은 T1이었다. DFM의 반격을 2배로 되받아치며 화끈한 한타력을 뿜어냈다.
승리의 중심에는 문현준이 있었다. 문현준은 현재 1티어 정글 챔피언인 오공을 처음으로 꺼내들었다. 교전마다 빠르게 합류하며 팀을 이끌었다.
특히 4대 5 교전을 피하지 않고 먼저 이니시를 거는 과감함에 시선이 쏠렸다. T1 측은 "원숭이 완벽 빙의! MVP는 'Oner' 문현준 선수입니다!"고 밝혔다.
한편, T1은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를 3연승으로 마감하고 오는 15일 2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T1 SNS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