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젤리코스터에서 지난 24일 출시된 지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핑거맵(Finger Map)이 미국 앱스토어에서 쾌거를 이뤘다.
핑거맵은 미국 앱스토어의 여행 카테고리의 무료 앱 순위에서 최고 23위에 올랐고, 한국 앱스토어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내비게이션 카테고리의 무료 어플 6위를 기록하고 있다.
핑거맵은 지도 앱의 복잡한 인터페이스와 번거로운 타이핑의 단점을 뛰어 넘어 단 몇 번의 터치만으로 주변을 검색하고 즐겨찾기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포스퀘어 API를 활용하여, 해당 검색 키워드 중 체크인이 많은 장소의 리스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젤리코스터의 이종철 기획 이사는 "포스퀘어의 체크인수로 장소를 추천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 시대의 새로운 추천 방식"이라고 전했다.
핑거맵은 출장이 잦은 30~40대 비즈니스맨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앱으로 옵션으로 방문할 곳을 검색하여 저장을 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으며, 한글, 영어, 일어, 스페인어 4개국어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핑거맵은 무료 다운로드 이벤트를 연장하여 31일까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이 가능하다.
[사진 = 핑거앱 ⓒ 젤리코스터]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