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클럽오디션' 인도 시장에 정식 출시…현지 특화 콘텐츠 추가 탑재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클럽오디션'이 인도 시장에 출시된다.

한빛소프트는 모바일 리듬댄스게임 '클럽오디션'을 Playpark Malaysia Sdn. Bhd.을 통해 11일 인도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Playpark Malaysia Sdn. Bhd.는 한빛소프트의 오랜 파트너인 ASIASOFT의 인도 퍼블리싱 회사다. 현지 게임명은 'Club Audition INDIA'다.

클럽오디션은 PC 온라인 리듬액션 게임 ‘오디션’ IP를 계승한 첫 번째 모바일게임으로 K팝의 세계화를 상징하는 친숙한 음악, 개성 넘치는 패션 아이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접근성, 팸(FAM)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 등이 특징이다.

클럽오디션은 지난 2017년 3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국내 앱 다운로드 400만회 이상(구글 플레이 기준)을 기록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으며 글로벌 영토를 지속 확장 중이다.

앞서 클럽오디션은 지난해 12월 알파테스트, 올해 1월 베타테스트(CBT)를 통해 인도 게이머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인도 전통의상, 전통 댄스모션, 현지 인기 음원 등 현지 특화 콘텐츠들을 추가 탑재해 정식 출시했다.

인도는 노래와 춤을 사랑하는 정서와 문화가 강한 나라다. Bollywood Freestyle, Bhangra Dance, Kathak Indian Classicla Dance 등 클럽오디션에서 펼쳐지는 인도 전통 댄스가 현지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유저들이 직접 클럽오디션 댄스를 따라하고 SNS에 공유하는 오픈 이벤트, 게임 내 상위 랭킹 달성 유저에게 스마트폰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Playpark Malaysia Sdn. Bhd.는 지속적으로 인도 현지 유저들이 커뮤니티를 이뤄 참여형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및 게임 내 커스터마이징 요소에 중점을 두고 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클럽오디션 관계자는 "인도 유저들에게 클럽오디션은 음악과 춤을 통한 소통으로 그 어떤 게임보다도 큰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도는 중국에 이어 전 세계 2위 게임시장이다. 인도 모바일게임 시장은 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성장하고 있으며, 게임 유저수는 2025년 5억2900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사진=한빛소프트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