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8 11:04
▶ '카라' 한승연-구하라, 日 공연 도중 오열… "마음 아파"
걸 그룹 '카라'가 공연 도중 오열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카라'가 공연을 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한승연과 구하라는 오는 4월 8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일본 TV도쿄 드라마 '우라카라'의 예고편에서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화면에서 멤버들은 하얀 드레스를 입고 발라드곡을 근심이 가득 찬 얼굴로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에 팬들은 몇 달간 있었던 소속사와의 마찰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표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제발 카라사태가 어떻게 돼야 할 텐데..", "멤버들의 모습이 안쓰럽다", "사실 그런 일이 있고서 예전처럼 보이지 않는 것은 사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차두리, 발목 부상 털고 7주 만에 복귀…90분 풀타임
'차미네이터' 차두리(셀틱 FC)가 발목 부상을 딛고 7주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차두리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슬레틱 빌바오와 셀틱의 친선경기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90분 풀타임 출전해 0-0 무승부에 일조했다.
셀틱은 대부분 주전 선수가 A매치로 대표팀에 차출돼 후보 선수를 위주로 경기에 나섰고 차두리와 함께 프레드릭 융베리도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 경기를 가졌다.
차두리는 지난달 초 훈련 중 발목 힘줄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당초 인대 수술이 불가피 할 것으로 알려져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제기됐지만, 다행히 수술 없이 회복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었다.
이후 한 달여의 재활기간을 가졌던 차두리는 지난 21일 보조기를 뗀 후 팀 훈련에 합류했고 이날 친선경기를 통해 풀타임 뛸 체력과 몸이 갖춰졌음을 입증했다.
경기 후 차두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C로그'를 통해 "7주 만에 다시 90분을 경기했다. 오랜만에 실전 감각을 익혔다"며 "발목이 별 무리 없이 90분을 버텨줘 너무 기분이 좋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차두리의 복귀로 셀틱은 마크 윌슨 홀로 버티던 오른쪽 수비에 숨통이 트이게 돼 향후 일정에 따라 선수 운용 폭이 넓어지게 됐다.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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