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9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강수연의 빈소에 영화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임권택 봉준호 임순례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혜수, 이병헌, 고수, 김의성, 한예리, 김윤진, 류현경, 김호정 등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장례식은 영화인장으로 치러지며, 위원장은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이, 고문은 김지미, 박정자, 박중훈, 손숙, 신영균, 안성기, 이우석, 임권택, 정지영, 정진우, 황기성이 맡았다.
조문은 10일까지, 발인은 11일 진행된다. 11일 영결식은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지난 1월에는 10년 만의 복귀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감독 연상호)의 촬영을 마쳤으며, 고인이 사망하면서 그의 유작이 되었다.
(영상=故 강수연 배우 장례위원회)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