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KBO가 2022 시즌 40주년을 맞이해 지난 7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개최한 'KBO 리그 40주년 클래식 매치 CINEMA VIEWING PARTY'를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7일 클래식 시리즈 경기로 펼쳐진 KIA-한화(대전) 경기와 KBO 리그 원년 창단 구단인 삼성-롯데(사직) 경기 특별 상영 행사에 약 540명의 야구팬이 함께 참석하여 열기를 함께 하였으며, 야구장 현장 못지 않은 응원과 함성으로 각 구단을 응원하였다.
특히, 야구팬들은 치어리더와 함께 직접 응원단장 역할을 맡아보고 이닝 중간마다 펼쳐진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새로운 관람 경험을 함께 만들어갔다. 또한, 삼성과 롯데 치어리더들은 특별 합동 공연을 선보이며 KBO 리그 40주년 클래식 매치의 의미를 더하였다.
또한, 롯데 최동원 유니폼, 해태 선동열 유니폼, 한화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 메달, 삼성 장효조 사인볼 등 각 구단의 헤리티지를 담은 아카이브 물품들을 전시하여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본 행사에 참석하였던 한 야구팬은 “영화관에서 다 함께 응원을 하는 경험이 색다르고 즐거웠으며, 클래식 매치를 직관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컸는데 이렇게 팬들이 모여서 응원하고 다양한 기념품까지 받아서 더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KBO는 계속해서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40주년 기념 행사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KBO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