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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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약속…관객과 공감한 순간, 피어오른 감성

기사입력 2011.03.27 23:38 / 기사수정 2011.03.27 23:3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가수 백지영이 김범수의 '약속'을 열창했다.

27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김영희 PD와 김건모의 사퇴 등으로 불거진 논란을 잠재우며 165분간 특집으로 방송됐다.

이날  7인의 가수는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미션을 받고 세심한 편곡과 중간평가 끝에 공연 무대에 섰다.

백지영은 원곡자 김범수의 노래를 듣고 "노래의 깊은 감정을 전달하는데 포커스를 맞추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하지만  김범수의 '약속'을 부른 백지영은 방송 녹화 시작 전 리허설에서 너무 긴장한 나머지 돌연 리허설을 중단, 무대에서 내려와 눈물을 쏟았다.그러나 이어 섬세한 감정을 이끌어내 백지영 식의 '약속'을 노래했다.

이에 백지영은 무대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너무 긴장해서 올라갔는데 관객이 나를 너무나 신뢰하는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며 "내 무대를 떠나 관객과의 교감은 좋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범수는 이소라의 '제발'을, 이소라는 박정현의 '나의 하루'를, 박정현은 김건모의'첫인상'을,  김건모는 정엽의' 유어 마이 레이디'(You're my lady)를, 정엽은 윤도현의 '잊을게'를, 윤도현은 백지영의 '대시'(Dash)를 새롭게 노래했다.

[사진 =백지영ⓒ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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