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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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동빠' 엄태웅, "호동이형은 다 옳은 것 같아"

기사입력 2011.03.27 19:4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순둥이' 엄태웅의 '호동앓이'가 계속되고 있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울릉도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한치 요리 경연대회 1등을 한 이수근 대신 실내취침 구제권을 쓰게 된 엄태웅은 강호동을 구제하며 '호동앓이'를 증명하기 시작했다.

이에 강호동은 엄태웅에게 “"왜 자꾸 날 선택하는 거냐"고 물었고 엄태웅은 기다렸다는 듯이 "좋아서요"라고 수줍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침 미션인 오징어 빨리 씹기 대결에 앞서 오징어 개수를 결정하기 위해 펼쳐진 게임 중에는 "방송으로 봤을 때는 몰랐는데 형은 다 옳은 것 같아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민이 한치 요리 경연대회 꼴찌로 선정되어 다음주 제작진과 같이 촬영지 현장 답사에 동행하게 됐다. 

[사진=엄태웅, 강호동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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