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최선정이 기쿠치병 소견으로 친정에서 푹 쉬고 있다고 전했다.
8일 최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자기 목에 너무 아픈 혹이 올라오면서 며칠 친정 부모님 도움을 받으며 푹 쉬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놀이공원에 방문한 딸의 사진을 공개한 최선정은 "스트레스나 과로가 큰 원인일 거라고 하는데 일 하면서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야 안 받을 수 있는 걸까요"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기쿠치병을 예상하는데 다른 의심 소견들이 있어서 조직검사를 다녀와야 하는데 차라리 기쿠치여라 하면서 기도하는 수 밖에요! 어버이날 효도는 커녕 부모님 도움을 받고 있는데 나이를 이만큼 먹어도 엄마아빠 그늘은 참 좋네요"라고 전했다.
"모두들 스트레스는 조금만 받으시고,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풀 줄 아는 지혜를 터득해 봅시다"라고 말한 최선정은 "좀 덜 최선을 다하고, 덜 스트레스 받고, 덜 열심히 살자 올해 제 다짐이에요. 다짐은 그렇게 해놓고 어린이날도 주말도 없이 쭉 집콕하는 태리한테 또 미안한 이번주네요"라고 딸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최선정은 선우은숙, 이영하 아들 이상원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아들 남매를 두고 있다.
사진=최선정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