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전설, 손흥민이 20호 골 고지를 밟았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11분 케인이 왼쪽에 있는 세세농에게 패스를 내줬다. 세세뇽은 침착하게 중앙에 손흥민에게 낮은 패스를 했고 손흥민은 침착하게 밀어 넣어 선제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32경기에서 20골 고지에 올랐다. 강팀 리버풀의 안필드 원정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그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유럽 5대리그 최초로 20호골 고지에 올랐다. 이미 차범근 전 감독을 넘어선 그는 자신의 리그 최다골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하고 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