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보검이 19일 열리는 대한민국해군 호국음악회 사회를 맡아 다시 한 번 공식석상에 모습을 비춘다.
9일 해군 측은 공식 SNS 등을 통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2 대한민국해군 호국음악회 서울공연이 열린다고 알렸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박보검과 KBS 기상캐스터 강아랑이 맡으며 해군·미8군 군악대, 해군 홍보대, 가수 권인하, 서도밴드, 성악가 한혜열 등이 출연한다.
특히 지난 4월 30일 만기 전역한 박보검이 사회자로 등장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박보검은 지난 2020년 8월 31일 해군 669기로 입대해 해군군악의장대대 문화홍보병으로 복무를 마쳤다.
입대 후 두 달 뒤인 2020년 10월 제주도에서 열린 호국음악회 MC를 시작으로 지난 해 6월 부산, 11월 서울 공연까지 차분한 진행으로 음악회를 이끌었던 박보검은 전역 후에도 해군과 함께 하는 공식 행사에 기꺼이 힘을 보태며 남다른 의리를 보여주게 됐다.
이번 공연은 해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 될 예정이다.
박보검은 지난 6일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 MC로 전역 후 첫 공식석상에서 시청자에게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사진 = 박보검 트위터, 호국음악회 유튜브 방송화면, 해군 공식 SN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