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7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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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 3-0 판정승 거두며 데뷔전 짜릿한 승리.

기사입력 2007.09.30 02:53 / 기사수정 2007.09.30 02:53

임찬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체조 경기장,임찬현 기자]  '원조 골리앗 김영현(31)이 데뷔전을 압승으로 장식했다.

김영현은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K-1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16에서 일본 야나기사와 류지를 상대로 강력한 연속 공격으로 3-0 판정승을 거뒀다.

예상보다 김영현이 선보인 격투 기술은 수준급이었다, 그는 데뷔전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가벼운 몸놀림과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  큰 키를 앞세워 위에서 아래로 찍는 펀치는 류지에게 반격의 여유 조차 허용하지 못할 정도로 강력했다. 

[사진=니킥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김영현 (C) 엑스포츠뉴스 박효상 기자]



임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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