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김혜수가 과거 연애 일화를 털어놨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시즌 2' 11화에서는 김혜수와 박경혜, 한효주가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김혜수와 박경혜가 등장했고, 이후 한효주가 뒤이어 나타났다. 하지만 계산하느라 바빴던 김혜수는 한효주를 보지 못했고, 한효주는 "다 바쁘게 일한다"라며 "아무도 못 알아봐 아무도"라며 혼잣말했다.
한효주는 김혜수에게 다가가 물건을 내밀었다. 김혜수는 한효주의 물건을 계산해 줬고, 끝내 알아보지 못했다.
결국 한효주는 "저 팬인데 한 번만 안아주시면 안 돼요?"라고 물었고, 김혜수는 "감사해요"라며 포옹해 줬다.
한효주는 마스크를 내리며 "선배님"이라고 말했고, 김혜수는 깜짝 놀라며 "어 자기야! 오마이갓. 나 사실 눈이 한효주 닮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라며 반응했다.
이후 김혜수, 박경혜, 한효주는 열심히 일을 도왔다.
이후 박경혜는 김혜수에게 "선배님 잉어빵 드세요"라며 권했고, 김혜수는 "나 그런 거 좋은데"라며 화색을 띠었다. 그러면서 김혜수는 "다 내 거야 다 내 거"라며 기뻐했다.
김혜수는 "나 옛날에 내가 붕어빵 10개 사달라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3개만 사 와서 화났다"라며 전 연애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수는 "너무 속상하더라고. 그게 농담이 아니었단 말이야"라며 붕어빵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고, 박경혜는 "다 못 드실 줄 알고 그렇게 사 오신 건가?"라고 반응했다.
김혜수는 조인성에게 "자기 안 드셔도 돼요?"라고 물었고, 조인성은 "네 저는 먹었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김혜수는 "너무 다행이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N '어쩌다 사장2'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