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펄어비스가 첫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4일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지속 가능한 경영활동 및 성과 등을 담은 첫 번째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6월 코스닥 게임사 중 최초로 ‘ESG 태스크포스(TF)’ 조직을 설립하고, 올해 3월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ESG 경영 전략 및 로드맵을 추진해왔다.
‘2021 ESG 보고서’는 이용자뿐 아니라 주주, 임직원, 파트너사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기대하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그 이행과정을 투명하게 소통하기 위해 발간됐다.
보고서에는 ▲기업 소개 ▲정보보안 관리 강화 ▲임직원 다양성 관리 ▲게임 개발 역량 향상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작년 한 해 동안 이행한 주요 지속가능경영 내용과 성과를 담았다.
펄어비스는 국내외 보안 표준을 준수하는 인증된 보안 체계를 마련하고 영역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정보보호 전담 조직을 운영하는 등 정보보안 관리를 통한 안전한 게임플레이 환경을 구축했다.
글로벌 게임 회사로서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인재를 적극 채용하고, 임직원들의 배경과 가치관을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었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개발하는 등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진행하며 개발 역량 향상에 집중했다.
펄어비스는 매년 ESG 보고서를 발간해 비재무 및 재무 영역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이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펄어비스 ESG위원장을 맡고 있는 허진영 대표는 “ESG 경영을 통해 핵심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겠다”라며“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해 회사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목소리를 듣고 소통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1 ESG 보고서’는 펄어비스 공식 홈페이지 내 ‘지속가능경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펄어비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