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서하얀, 논란 속 인생 배웠나…"작은 것에도 행복"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도로교통법 위반 논란 이후 2주 만에 소통을 재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서하얀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음을 어루만져 주기도 하고 잔잔한 울림이 있는 책"이라며 '100 인생 그림책' 일부를 사진으로 찍어 게재했다. 

0세부터 100세까지의 인생을 한 권의 그림책으로 담아낸 해당 책에는 각각의 나이에 마주할 삶의 이야기들을 엿볼 수 있다. 잔잔하고 담백한 문구만으로도 인생의 찬란한 순간들을 함께 공감하게 만든다. 



서하얀 역시 최근 주행 중 휴대전화 사용 및 두 아들의 안전벨트 미착용 논란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만큼 책 속 내용에 담긴 그의 심경을 엿볼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괜찮아. 작은 것에도 행복할 수 있다는 걸 배웠으니까"라는 글귀를 통해 소소한 일상에서 비롯된 진정한 행복을 느꼈음을 짐작케 했다. 

무엇보다 SBS '동상이몽2' 출연 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높은 인기를 누렸던 서하얀의 한층 성숙해진 마음가짐을 느낄 수 있다. 그동안 임창정의 아내이자 다섯 명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응원과 격려를 불러일으킨 서하얀의 보다 신중한 태도와 선한 영향력을 기대해 본다. 

사진=서하얀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