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킹덤이 킹메이커(팬덤명)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킹덤(자한, 아이반, 아서, 치우, 단, 루이, 무진)은 오는 6일 오후 1시 방송되는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에 출연해 미니 4집 수록곡 '단심가' 무대를 꾸민다.
이날 킹덤은 앞서 활동했던 타이틀곡 '승천'과는 또 다른 아련함을 지닌 '단심가'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 그동안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다면, 이번에는 가창에 더욱 집중했다. 이별의 정한을 최대한 끌어올린 킹덤의 감정선 또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단심가' 무대는 최근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향한 글로벌 킹메이커(팬덤명)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 덕분에 성사됐다. '승천'과 이어지는 뮤직비디오 속 주인공인 멤버 단은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김이온과 애틋한 이야기를 그려내 눈길을 끌었으며, 다른 킹덤 멤버들 역시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팬들을 열광케 해 이번 '단심가' 무대가 더욱 기대된다.
수록곡 '단심가'는 전래민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의 가사 일부를 차용한 국악 크로스오버 팝 발라드로, 떠나간 연인으로 인해 깊은 슬픔에 잠긴 멤버 단의 마음을 파랑새에 빗대어 표현했다.
한편 킹덤은 지난 3월 31일 미니 4집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승천'은 4세대 아이돌 중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를 휩쓸어 화제를 모았다. 또 미국 아이튠즈 싱글 차트 3위에 이어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6위에 오르며 3연속 빌보드 진입에 성공했다.
사진=GF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