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코미디언 김영철이 일상을 공유했다.
3일 오후 김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오늘은 종일 북촌, 서촌, 안국, 삼청동 이 근처 헤매다 휩쓸리다 집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오랜만이다. 작년 책 쓸때 그렇게 헤매보았고 오랜만에 나만의 시간"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생각보다 마스크를 사람들이 많이 안 벗는듯. ㅎㅎㅎ 나도 사진 찍을때만 벗었는데… 나 혼자 설정하고 신발벗고 이 과정을 사람들이 다 보고 있음. 즐겨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날씨 정말 좋아서 #울다가웃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보정없음'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철은 패셔니스타다운 모습으로 풀밭에 앉아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따스한 햇살 아래서 휴식을 취하는 그의 모습에 김민경은 "사진들 너무 좋아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강수정은 "보정없음 태그 나만 웃긴거에요 오빠!!!"라며 웃었다.
한편, 1974년생으로 만 48세가 되는 김영철은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과 JTBC '아는 형님'에 고정 출연 중이다.
사진= 김영철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