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5.02 17:24 / 기사수정 2022.05.02 17:33
어린이날 열리는 K리그1 10라운드는 ‘어린이들을 위한 잔치’다.
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 서울의 경기는 E석과 N석 어린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어린이 관중 선착순 3천 명에게는 스케치북과 색연필 세트를 증정하고, 에스코트 키즈와 시축, 장내 아나운서 체험 등 어린이들이 홈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같은 시각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 대 제주 경기에서도 어린이는 무료입장이다. 경기 전 선수단과 포토타임 이벤트부터 경기장 트랙을 일부 개방해 에어바운스를 운영하고, W석 게이트 앞 블랙테이너에서는 마술쇼, 추억의 놀이, 축구다트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삼성 대 울산 경기에서는 어린이 관중에게 아길레온 막대풍선과 포토카드 등을 증정하고, 멤버십 어린이 회원에게는 어린이 유니폼과 트롤리백이 제공된다. 또한 수원시 초등학교 방송반과 협업한 장내 아나운서 체험, 어린이 관중들의 선수단 라인업 그리기 행사가 진행된다. 그림이 선정된 어린이는 에스코트 키즈 참가 기회와 출전 선수 소개 시 전광판에 그림이 송출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
같은 시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포항 대 대구 경기에서는 마술쇼, 레크레이션, 비눗방울 놀이터 등 행사와 함께 어린이 미니 축구대회가 준비되어 있다. 사전 SNS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 MC, 어린이 치어리더 등을 선정해 어린이들이 직접 홈경기 운영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광훈, 완델손의 자녀와 김승대, 임상협의 조카가 직접 시축에 참여하는 등 선수 가족들도 어린이날의 의미를 더한다.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천 대 강원 경기에서는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야외 광장을 열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마스코트 ‘슈웅이’ 티셔츠, 슈웅이 야광 머리띠, 슈웅이 키링 등 경품을 어린이 관중들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마술, 저글링, 치어리더 공연 등을 통해 경기 전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또한 에어바운스 운영, 슈웅이와 가위바위보 이벤트, 나만의 슈웅이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같은 시각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FC 대 인천 경기에서는 박주호 선수가 어린이들을 위해 시원하게 쏜다. 이날 경기장을 찾는 어린이 관중에게는 ‘박주호 경품권’이 제공되고 각종 가전제품부터 유니폼, 사인볼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도 매치볼 키즈, 에스코트 키즈, 어린이 치어리더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부터 에어바운스 놀이터까지 이날 경기의 시작과 끝은 모두 어린이를 위해 준비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