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가 오는 5일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방정환 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린이들에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먼저 5일 서울 잠실야구장 외야 광장에서는 11시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전 스트라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 전 야구장 그라운드에서는 300명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OX 퀴즈‘ 이벤트와, 선수와 함께 하는 ‘미니 운동회’를 연다. 이 외에도 ‘팬 사인회’ 및 ‘엘린이 하이파이브‘, 경기 종료 후에는 모든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키즈런’ 행사도 진행된다.
경기 전 진행되는 ‘미니 운동회’와 ‘ 팬 사인회‘는 2022년 엘린이 회원 대상으로 2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3일 18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 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어린이 ‘OX 퀴즈’ 이벤트는 당일 잠실야구장 중앙매표소 앞 광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권을 지급한다. 또한 ‘엘린이 하이파이브’는 지난달 진행했던 선수단 ‘엘심동체 모자패치’ 사전공모에서 선정된 27명의 어린이들과 함께하고 선수단은 이날 ‘엘심동체 패치’를 모자에 부착하고 경기를 치른다.
다양한 이벤트 참가자 어린이들에게는 트윈스 비치볼을 증정하고, 특히 ‘OX 퀴즈’ 이벤트 참가자 중 1등에게는 LG전자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2등에게는 LG전자 ‘틔움 미니 식물재배기’ 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경기 중에도 이닝 이벤트를 통해 LG전자 ‘스탠바이미‘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잠실야구장 내 식음료 매장에서는 어린이 동반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바람개비를 선착순 1200명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1루, 3루 내야 출입구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념 페이스페인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뜻깊은 승리 기원 시구도 진행된다. 경기에 앞서 방정환 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나의 어린이 선언 공모전’ 당선자인 박시우 어린이가 어린이 선언문 낭독 및 시구에 나선다. 또 잔망루피가 시타로 나서며 ‘미니 운동회‘ 참가자 16명 엘린이들이 애국가를 제창한다.
어린이날 이벤트관련 자세한 내용은 LG트윈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