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가 예쁜 마음을 나눴다.
아야네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교회 예배에 참석해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게재된 영상에는 어린이날을 앞둔 아이들이 열심히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앙증맞고 씩씩한 자태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에 대해 아야네는 "나도 갖고 싶다 어린이날 선물"이라면서도 "오늘 이 자리에 있던 아이들은 물론 세상 모든 아이들이 희망을 가지며 성장할 수 있게 어른들이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들이 먼지, 바이러스 등으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며 깊은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해 14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이들 부부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또, 최근 2세 계획을 밝히며 임신 준비 중이라고 전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사진=미우라 아야네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