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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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행사장서 팬미팅…소녀팬 정체 알고 보니?

기사입력 2022.05.02 13:1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지수와 만남을 가진 한 팬이 눈물을 흘려 시선을 모은다.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된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DIOR)의 '2022 가을 여성 컬렉션' 패션쇼에는 지수를 비롯해 김연아, 수지, 정해인, 남주혁, 노제, 박재범 등 다양한 스타들이 참석했다.

이 중 눈길을 끌었던 건 지수와 한 소녀팬의 만남이었다. 이 소녀팬은 지수를 만나자마자 이 상황을 믿기 힘들다는 듯 놀란 표정을 짓더니 지수와 함께 사진을 찍을 때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이런 모습에 지수도 웃음을 지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 해당 소녀팬은 디올의 디렉터 중 한 명인 마리다 스페란데오의 딸로 전해졌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순수한 행복으로 가득한 지수와의 만남이었다. 정말 고마웠어요 지수"라는 글과 함께 당시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옷도 블랙핑크로 맞췄네ㅎㅎ", "애기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고ㅠㅠ", "다이아수저의 위엄인가", "진짜 귀엽다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디올이 국내에서 패션쇼를 연 것은 2007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했던 창립 60주년 기념 아시아 퍼시픽 패션쇼 이후 약 15년 만의 일이다.

사진= 마리다 스페란데오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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