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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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국민가수' 숯불총각 별명, 우스꽝스러워 꺼려" (마이웨이)[종합]

기사입력 2022.05.01 21: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마이웨이' 김동현이 '내일은 국민가수' 오디션 참가 당시, '숯불총각'이라는 별명으로 출연하는 것을 고사했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TV 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했던 손진욱, 김희석, 박장현을 초대해 식사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경연하다가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던 적 있으셨냐'라는 질문에 김희석은 "전 몇 번 그랬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동현은 "자기가 신청해서 왔는데, 1차 합격 후 2차 예선에서 못하겠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김희석은 "갈 뻔했다. 못 나올 뻔했다"라고 전했다. 

박장현은 "거기 가면 사실 경쟁의식이 사라진다. 경쟁의식이 사라지고 이번 한 번만 넘겨보자는 생각밖에 없다"라고 털어놨다.

손진욱은 "사실 김동현 형을 이겨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근데 '말리꽃' 듣고 인정했다"라며 마스터 열 명에 100점, 총점 1,194점으로 6점 깎인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클래스가 다르다"라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김동현은 "'국민가수'에 조심스럽게 지원을 했다. 스물세 살부터 오디션을 안 봤다"라고 밝히며 "5년간 오디션을 지원한 적이 없는데 그래서 더 조심스러웠다. '뭔가 보여줄 수 있을까'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이 닉네임을 가지고 나가는 것에 대해 고사했었다. 안 하고 싶었다. 별명이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힘들게 살았다고 어필하는 모습이 보일까 봐 꺼려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동현은 "그런데 김동현은 아직 잘 모를지라도 '숯불 피우다가 온 사람'하면 기억을 하시니까 닉네임을 붙여준 사람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이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TV 조선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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