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IAN가 매치10을 가져가며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30일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6 아시아’ 1주 1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각 권역 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팀은 권역 별 25만 달러(총 100만 달러) 상금을 놓고 6일간 일일 5매치를 펼친다.
아시아 권역에서는 한국 6팀, 중국 8팀, 일본 1팀,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1팀, 총 16개의 팀이 맞붙는다.
매치10은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랜드 마크 과정에서 다나와와 뉴해피가 만났다. 다나와는 오랜 시간 대치 끝에 4킬을 만들며 뉴해피를 떨어뜨렸다.
마루 게이밍은 수류탄 한 방으로 4AM을 잡아먹고 하위권을 탈출했다. 기블리도 힘을 내기 시작했다. GEX가 교전 집중력을 발휘하며 TYL를 터트렸다.
1위인 TYL이 탈락하며 본격 1위 경쟁이 시작됐다. JUFU와 광동은 젠지의 움직임을 파악했고 킬을 휩쓸었다.
인서클 과정에서 JUFU와 광동이 만났고 먼저 광동이 당했지만 광동이 한 수 위의 교전력으로 버텨냈다. 이로써 JUFU가 아웃됐고 광동은 풀스쿼드를 유지했다.
TOP4에는 광동, TIAN, 기블리, IFTY가 남았다. IFTY가 먼저 아웃됐고 남은 세 팀의 싸움으로 이어졌다. TIAN는 복잡한 교전에서 풀스쿼드를 유지한 채 광동을 잡았고 결국 치킨은 TIAN가 가져갔다.
2일차 결과 TYL이 90점을 돌파하며 1위를 차지했고 2위에는 젠지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2일차에서는 JUFU가 20킬을 가져가며 순위 급상승에 성공했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