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1박 2일' 멤버들과 제작진의 대격돌이 시작된다.
오는 1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행운을 빌어줘’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애틋한 이별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여섯 남자는 영원한 라이벌이자 앙숙인 제작진과 단체로 맞붙는다. 이들은 ‘최애’ 메뉴인 삼겹살과 라면을 걸고 신체와 브레인까지 총동원, 치열한 혈투를 벌이며 ‘1박 대첩’을 펼친다.
경기에 앞서 멤버들은 3명의 상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소식에 단번에 공식 최약체를 지목하면서 꼼수를 발동한다. 그러나 별도로 선별된 3명의 에이스 군단이 등장하자, 라비는 “범상치 않은데”라며 위축된 모습을 보인다고. 신체 조건이 좋은 ‘젊은 피’부터 ‘문대상’을 감탄하게 한 입담의 소유자(?)까지, 강렬한 아우라를 풍기는 제작진을 본 딘딘은 "거의 야인 시대야"라며 걱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난 여행에서 ‘힘’세윤과 맞먹는 괴력을 선보이며 팔씨름 대결을 했던 제작진이 재출연하며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그의 출전 소식을 들은 문세윤은 "여기서 만나네. 피하고 싶었는데"라면서 결의를 다지기도. 두 남자는 또다시 힘을 겨루며 엎치락뒤치락 2차전에 돌입한다고 해, 과연 제작진이 문세윤을 상대로 리벤지 매치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1박 2일 시즌4'는 오는 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1박 2일 시즌4'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