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첫 미국투어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지난 27일 'CIX 1st Concert <REBEL> in U.S.'의 로스앤젤레스(LA) 공연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 당일 공연은 매진을 기록하며 미국투어는 순항을 시작했다.
CIX는 먼저 'Black Out(블랙 아웃)'과 '순수의 시대'로 오프닝을 열고 LA 팬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데뷔 후 처음 진행하는 미국투어의 첫 공연인 만큼 현장은 CIX를 반기는 팬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감격의 만남 이후 CIX는 다채로운 코너 구성은 물론 고품격 퍼포먼스를 잇달아 선보이며 눈 뗄 수 없는 100여 분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멤버들의 유닛, 솔로 무대 등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퍼포먼스까지 더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완성했다.
CIX는 앙코르 무대로 'WAVE(웨이브)', 'CINEMA(시네마)', 'The one(더 원)' 등 세 곡을 선물하며 LA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이 끝난 직후 CIX는 LA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는 물론, 배진영 또한 캘리포니아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CIX 1st Concert <REBEL> in U.S.' 일정은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달라스, 시카고, 뉴욕까지 총 6개 도시에서 5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