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허회경이 3개월 만의 신곡으로 돌아온다.
허회경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Baby, 나를'을 발매한다.
'Baby, 나를'은 연약한 모습을 솔직하게 담은 포크 장르의 곡으로, 미움과 원망의 감정을 그림과 동시에 그 안에서 애처로운 사랑의 갈증을 드러낸다. 허회경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서정적인 보이스가 깊은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특히 "내 맘대로 춤을 추고픈 게 아니에요 / 난 그저 취하고 싶었을 뿐이에요 / 그런 날카로운 눈으로 바라보진 말아요 / 난 그저 잘하고 싶었을 뿐이에요"라는 진솔한 가사가 많은 리스너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허회경은 지난해 발매한 '아무것도 상관없어'와 '김철수 씨 이야기'를 통해 조용하고도 따스한 위로를 건넸다. 전작 '그렇게 살아가는 것'에는 왔다 갔다 하는 우리의 인생을 담담히 풀어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 허회경이 이번 신곡 'Baby, 나를'으로 어떤 감성을 노래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문화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