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03
사회

옥천, 강진가능성 예상 하루만에 '지진 발생'

기사입력 2011.03.24 18:11 / 기사수정 2011.03.24 18:1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충북 옥천군에서 24일 오전 4시 35분께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4일 옥천에서 자동계기분석결과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지는 충북 옥천군 동쪽 23km지역이다.

이번 발생 지진 규모 2.8은 대전에 거주하는 시민이 가벼운 흔들림을 느낄 정도였으며 기상청은 이 지진에 대해 일본 대지진과는 직접
연관은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로 인한 시민의 불안은 급증한 상태. 또한 지난 23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헌철 박사가 한반도 강진가능성에 대해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강진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옥천을 지목했었기 때문이다.

지헌철 박사는 23일 서울 테헤란로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반도 지진과 원자력 안전' 주제 포럼에서 "한반도가 지질학적 위치 및 구
조에서 일본이나 중국 등보다 강진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리히터(혹은 릭터) 규모 5.4 이상 지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발
표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 지진이 일본 대지진과 관계가 없음을 발표했다.

[사진 = 진원지 ⓒ 기상청]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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