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김형묵이 모든 것을 적중시키는 이준기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5회에서는 절대 악 응징을 위한 인생 2회차 김희우(이준기 분)의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우는 지난 삶에서 자신이 검사가 된 후 처음 맡았던 사건을 다시 접하게 됐다.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쓴 한 가장의 아버지 사건이었다. 지난 삶에서 이 사건의 진범은 10년 후에나 밝혀졌다. 이에 인생 2회차 김희우는 처음부터 진범을 잡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김희우는 이 사건을 조사하는데 경찰이 놓친 부분이 많다고 말하면서 장일현(김형묵)에게 사건을 다시 한 번 살펴봐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것들을 은근슬쩍 모두 흘렸다. 장일현은 김희우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조사에 들어갔고, 진범을 잡는데 성공했다.
이후 장일현은 김희우에게 “검사 달면 날아다니게 생겼다. 보통 애가 아니다. 나한테 알려준 모든 것들이 맞아 떨어졌다. 심지어 전문적이더라”고 놀라워했고, 김희우는 그저 절실했을 뿐이라고 둘러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