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9.23 04:47 / 기사수정 2007.09.23 04:47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반 브롱크호스트 "한국에서 그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앞으로 같이 뛰는 것이 기대된다" (When we played in Seoul, Korea team No.10 was very Impressed. So expectation play together)
'동아시아 에이스' 이천수의 새 소속팀 페예노르트의 지오반니 반 브롱크호스트(32)가 새로운 동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2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언론 '부트발존'과 리그 개막 4연승 소감 인터뷰에 나선 반 브롱크호스트는 이천수에 대해 묻는 질문에 "그는 한국과의 평가전(지난 6월 2일) 당시 유일하게 눈에 띄는 상대 선수였다. 이천수는 아시아팀 최초로 우리를 상대로 득점할 수 있었다"며 이천수의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 당시 이천수는 위협적인 유효슈팅을 두 차례나 날리며 팀 공격을 주도, 네덜란드 반 바스텐 감독으로부터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라는 호평을 받았다.
반 브롱코스트는 이어 이천수에게 "우리 팀은 좋은 선수가 많다. 언제나 긴장해야 할 것"이라며 충고도 빼놓지 않았다.
페예노르트에서 가장 먼저 이천수에 환영의 메시지를 전한 반 브롱코스트, 과연 이천수와 함께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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