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4 14:09 / 기사수정 2011.03.24 14:33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신정아씨의 자전 에세이 '4001'이 하루 만에 2만여 부가 팔리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신정아씨가 들고 나온 명품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출간 기념회에서 신정아씨는 명품 가방을 들고 나와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 가방은 프랑스 브랜드인 '입생로랑' 제품으로 뱀 가죽으로 만들어 가격이 200만원에서 300만원 가량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그녀의 '명품'이 세간의 화제가 되는 이유는 바로 2007년 비슷한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학력 위조 사건으로 뜨거운 논란이 됐을 당시 신정아씨는 알렉산더 매퀸 티셔츠를 입고 나와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한편, 22일 발간된 신정아씨의 자전 에세이 '4001'은 하루 만에 2만여 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1쇄로 5만여 부를 찍어냈지만 이날만 거의 절반 가까운 물량이 팔려나간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수인번호인 '4001'에서 제목을 따온 그녀의 자전 에세이는 큐레이터 시절, 변양균 전 실장과의 만남, 수감 생활 등 인생 전반에 걸친 이야기들을 담았다고 밝혔다.
책 '4001' 속에서는 신정아가 변양균의 끈질긴 애정 공세로 결국 마음을 허락했고 첫 경험까지 했다는 등 그와의 만남에 관해 상세하게 묘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유력 정치인의 부도덕적인 행위도 언급되어 있어 사람들의 엄청난 관심을 끄는 비결로 꼽히고 있다.
[사진 = 4001 ⓒ 사월의 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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