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배우 정애리(51)가 이혼 6년 만에 재혼한다.
그녀의 남편이 될 지승룡 대표는 1994년 서울 신촌에 10평 남짓한 문화공간 '민들레 영토'를 열며 새로운 문화공간으로서의 카페 경영으로 화제가 된 인물이다.
정애리는 2005년 20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한 이후 방송과 신앙생활에 집중해오다 다니던 교회에서 지승룡 대표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승룡 대표 역시 이혼의 아픔이 있었고, 두 사람은 교회에서의 신앙생활로 더욱 의지하게 되었으며 결국 재혼에 이르게 됐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이 외부에 공개되는 것을 원치 않아 가족들만 모여 조촐히 예배 형식으로 오는 4월 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 = 웃어라 동해야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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