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과 추자현이 갈등을 빚었다.
2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6회에서는 이은표(이요원 분)가 변춘희(추자현)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표는 서진하(김규리)의 죽음에 대해 수상함을 느꼈고, "언니 진하랑 무슨 일 있었죠. 이거 진하가 보낸 거죠. 그렇죠"라며 다그쳤고, 변춘희는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라며 시치미 뗐다.
이은표는 "진하 죽기 전에 언니가 마지막으로 만났었다며. 언니야말로 거기 왜 갔는데. 무슨 이야기했는데. 왜 나한테 말 안 했어요?"라며 쏘아붙였다. 변춘희는 "너 그걸 어떻게 알았어? 너 내 뒷조사까지 하고 다니니?"라며 발끈했다.
변춘희는 "네가 지금 죄책감 때문에 제정신 아닌 건 알겠는데 이렇게 사람 몰아세우는 건 진짜 너무 더티하다. 궁금해하니까 말은 해줄게. 너 때문에 죽고 싶다고 하더라. 네가 남편이랑 붙어먹은 것 같은데 어쩌면 좋냐면서 울더라"라며 독설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