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천재 어린이 백강현이 만 9세의 나이로 중학생이 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백강현'에는 '생연중 1학년 백강현 학생이 소개하는 회천초 이정희 교장선생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해당 영상에서 백강현은 교복을 입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안녕하세요 백강현입니다"라는 말로 시작한 백강현은 "중학생이 된 이후로 처음 인사를 드린다"며 근황을 전했다. 만 9세의 나이로 중학교에 조기진학한 백강현은 "형 누나들이 정말 잘해준다, 형 누나들 사이에서 저는 장난꾸러기로 소문이 나있다"라며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보였다.
만 9세의 나이에 중학교 조기 입학을 한 백강현은 과거 SBS '영재발굴단'에 천재성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41개월이라는 나이로 뛰어난 잠재력을 보인 백강현은 수학뿐만 아니라 언어와 음악적 영역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이런 백강현에게 전문가는 "더 좋을 수 없어요, 모든 인지적인 능력이 최우수 수준이에요"라고 말할 정도였다.
당시 백강현은 한글뿐만 아니라 영어도 쉽게 읽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선사했다. 네 자리 수의 덧셈은 물론이고 1차 방정식, 분수 문제까지 척척해내는 백강현의 모습에 많은 화제가 된 바 있다.
멘사 기준 IQ 204를 기록한 백강현은 "앞으로 간간이 중학교 생활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팬들은 많은 응원을 보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백강현', 유튜브 채널 'SBS STORY'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