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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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배현성·노윤서 "제주판 로미오와 줄리엣" [화보]

기사입력 2022.04.21 13:1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우리들의 블루스’ 고등학생 커플 배현성과 노윤서가 드라마 못지않은 찐케미를 선보였다.

봄 햇살 가득한 공간을 배경으로 신인 배우다운 풋풋함을 뽐낸 두 사람은 “저희 둘 다 커플 화보는 처음”이라며 수줍게 웃었다.

tvN '우리들의 블루스'는 제주의 차고 거진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드라마.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고두심, 김혜자, 엄정화 등 역대급 캐스팅으로 시작과 동시에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현성은 전교 1, 2등을 도맡아 하는 모범생에 부드럽고 섬세한 성격을 지닌 고등학생 ‘정현’ 역을, 노윤서는 예쁘고 공부도 잘하는 전교 1등이지만 알고 보면 잘 노는 날라리인 고등학생 ‘방영주’ 역을 맡아 극중에서 알콩달콩 비밀연애를 이어가는 중이다.

화보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두 사람 얼굴이 그림체가 비슷하다”는 말에 노윤서는 “안 그래도 드라마 포스터 찍을 때 촬영감독님께서 저희가 들어올 때마다 ‘싱그럽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라며 웃었다.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정현’과 ‘방영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배현성은 “제주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앙숙 관계인 두 아버지 몰래 사랑을 키우는 사이”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배현성은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데뷔,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이어 '우리들의 블루스'까지 연이어 캐스팅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꾸밈없는 수수한 외모를 자랑하는 신예 배우 노윤서 역시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신인답지 않은 똑 부러지는 연기로, 올해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5회 ‘영주와 현’ 에피소드는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배현성과 노윤서가 화보를 장식한 '코스모폴리탄' 5월호는 오는 22일부터 전국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진 = 코스모폴리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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