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신들의 던전'이 글로벌 출시됐다.
슈퍼플래닛은 신 키우기 액션 RPG ‘신들의 던전(Dungeon of gods)’을 글로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들의 던전’은 전 세계 170여 개국의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 애플 앱스토어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신들의 던전’은 국내의 게임 개발사 ‘데브박스’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로, 2021년부터 인기리에 서비스를 이어왔다. ‘데브박스’는 개발과 업데이트에 더욱 집중하고자 퍼블리셔인 슈퍼플래닛와 협력하여, 마케팅과 서비스에 내실을 다지고 해외 진출까지 실현해냈다.
게임은 반신(半神)인 주인공이 몬스터들로 가득 찬 던전을 돌파하고 ‘신’들의 왕이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간단한 조작으로 속도감 있고 호쾌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 손가락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시원시원한 타격감은 유저가 직접 컨트롤하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랜덤한 버프를 선택하는 로그라이크 방식으로 몰입감도 함께 끌어올렸다.
슈퍼플래닛은 ‘신들의 던전’의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화 아이템 ▲보석을 획득할 수 있으며, 출시 후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보스를 클리어하고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출시 코인’으로 ▲무료뽑기권 ▲전설 아이템 등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토종 인디게임의 가능성과 슈퍼플래닛의 퍼블리싱 역량이 만나 해외시장에서 또 한번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슈퍼플래닛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