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성형외과 의사 친형이 낸 견적…"김숙 2천만원, 송지효 완벽" (옥문아)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종국이 친형이 밝힌 김숙과 송지효의 성형수술 예상 비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종국이 새 MC로 등장한 가운데, 송지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송은이는 "(김)종국이 형이 성형외과 의사이시지 않나. (김)숙이에게 견적 2천만 원을 내주셨다고 하더라"고 얘기했다.

이에 김종국은 "DC를 많이 해줬나본데?"라고 넉살을 부렸고, 김숙은 "더 나왔는데 진짜 급한 부분을 2천만 원이라고 했고, 송지효는 완벽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숙은 "가족이 바라봤을 때도 약간 (송)지효를 마음에 두고 있어서가 아닌가"라고 말을 이었고, 김종국은 "우리 형이어서가 아니고, 우리가 객관적인 평가는 확실히 한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고칠 데가 있냐"고 송지효의 미모를 칭찬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숙은 "그럼 난 고칠 데가 있냐"고 발끈했고, 김종국은 잠시 말을 잇지 못하며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 않나. 본인의 만족인 것이다"라고 얘기해 웃음을 안겼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