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 종목 국가대표 예비 10인의 소집훈련이 마무리됐다.
20일 한국e스포츠협회 측은 공식 SNS에 '롤 국가대표 예비명단 소집훈련 조기종료 안내'라는 제목으로 소집 종료 소식을 전했다.
협회 측은 "롤 국가대표 예비명단 소집훈련이 예정보다 단축되어 3일차 일정을 마치고 조기 종료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예정돼 있던 평가전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롤 국가대표 지도자의 의견을 수렴, 선수들이 비시즌 컨디션 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정을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협회 측은 "짧은 시간 낯선 공간에서 진행된 훈련임에도 집중해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해준 롤 국가대표 예비명단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원활한 훈련을 위해 어려운 시간 협조해준 팀 사무국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롤 최종명단 선정 일정과 관련해 대한체육회 최종명단 제출기한이 뒤로 미뤄짐에 따라 이에 맞춰 추가로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